“밥 먹었어?” 당신은 이 질문을 어떻게 말하나요? 같은 말을 하더라도, 억양과 어미, 단어 선택</strong에 따라 말투는 천차만별입니다. 오늘은 간단한 테스트를 통해 당신의 말투가 어느 지역 사투리에 가까운지 알아보겠습니다. 재밌게 풀어보시고, 친구들과도 공유해 보세요!
1. 사투리 테스트 – 총 10문항
아래 문항 중에서 당신이 실제로 자주 쓰거나, 더 익숙하게 느껴지는 표현을 골라보세요.
- 친구가 밥을 먹었는지 물어볼 때
A. 밥 묵었나? (경상도)
B. 밥 먹었어잉? (전라도)
C. 밥 드셨슈? (충청도)
D. 밥 먹었어? (표준어) - 너무 맛있을 때
A. 진짜 맛있데이!
B. 허벌나게 맛있당께!
C. 맛있구먼유~
D. 진짜 맛있다! - 상대에게 동의할 때
A. 그라카이~
B. 기래잉~
C. 그라유~
D. 그래~ - ‘그 사람’이라고 할 때
A. 그 인간
B. 거시기
C. 그 양반
D. 그 사람 - 화가 날 때
A. 와 이라노 진짜!
B. 아따, 이거 원 참말로!
C. 에이~ 그러믄 안 되제유~
D. 진짜 왜 저래? - 헤어질 때 인사
A. 이따 보자이~
B. 가보제잉~
C. 나중에 봐유~
D. 나중에 봐~ - 칭찬할 때
A. 잘했데이~
B. 어메~ 잘했네잉~
C. 잘했슈 잘했어~
D. 정말 잘했어! - 누군가를 부를 때
A. 마! 이리 와봐라
B. 이놈 봐라잉~
C. 거기 누구유?
D. 야, 여기 좀 와봐 - “왜 그래?”라는 말을
A. 와 이라노?
B. 무시그랴?
C. 어째 그러슈?
D. 왜 그래? - 놀랐을 때
A. 아이고 마!
B. 오메 오메~
C. 아이참나~
D. 헐, 뭐야?
2. 점수 계산법
아래 기준에 따라 가장 많이 선택한 항목을 확인하세요.
- A 선택이 가장 많다면: 경상도 사투리 유형
- B 선택이 가장 많다면: 전라도 사투리 유형
- C 선택이 가장 많다면: 충청도 사투리 유형
- D 선택이 가장 많다면: 표준어 또는 서울식 말투
✔️ 동점일 경우, 자신이 더 편하게 느끼는 지역 말투로 선택!
3. 결과 해석
📍 경상도 사투리 유형
당신은 **직설적이고 속 시원한 말투**를 선호합니다. 말수가 적더라도 임팩트 있게 전달하는 스타일! 때로는 무뚝뚝하다는 말을 들을 수 있지만, 사실 정 많고 의리 있는 타입입니다.
📍 전라도 사투리 유형
당신은 **말에 감성과 정서를 담는 타입**입니다. 말을 부드럽게 이어가며 상대방을 배려하는 스타일이죠. 친해질수록 유머와 표현력이 풍부한 말투로 주변을 웃게 만듭니다.
📍 충청도 사투리 유형
당신은 **느긋하고 여유 있는 말투**를 지녔습니다. 말속도는 느릴 수 있지만, 단단하고 신뢰를 주는 스타일입니다. 성격도 온화하고 감정을 쉽게 드러내지 않는 편입니다.
📍 서울(표준어) 말투 유형
당신은 **말을 정제되게 하며, 감정 표현도 비교적 조절하는 편**입니다. 상황에 맞게 말투를 잘 바꾸며, 공적 언어 사용에 능숙한 스타일입니다.
4. 친구들과 공유해보세요!
이 테스트는 단순한 놀이지만, 말투 속에 담긴 나의 성향과 지역 감성을 돌아보는 계기가 됩니다. 친구들과 함께 테스트하고, 서로의 말투 차이를 이야기해보세요.
- 👥 어떤 말투가 더 편해?
- 😄 나 어릴 때는 전라도 말 썼었는데~
- 🗣️ 너는 진짜 서울 사람처럼 말하네!
✔️ 말투 하나로 우리는 누군가의 고향을 떠올리고, 그 사람의 성격도 짐작할 수 있습니다.